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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 인천·강화지역 단체장 및 장병 간담회

국방부장관, 인천·강화지역 단체장 및 장병 간담회

등록일자: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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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동미)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22일 강화군을 방문해 접경지역 지자체장들과 장병들을 만났습니다.
강경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관군이 상생할 수 있는 국방정책을 구현하기 위해섭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강화군청을 찾았습니다. 인천과 강화, 옹진군수와 만나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섭니다.

SOV. 정경두 국방부장관
“한강하구 자유항행 그리고 서해평화지대 이런 부분들이 정말 앞으로 실현이 돼서 미래에는 새로운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꿈이고 희망이고 목표이기도 합니다. 지역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군과 지역이 이런 변화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이런 것들을 지속해 나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장은 인천시 관내 군 부대 주둔과 훈련으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고 강화와 옹진군수는 각 자치단체가 직면한 지역개발과 어업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국방부의 대책과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오후에는 강화 역사박물관에서 해병 청룡부대 장병들을 만났습니다. 국방부가 추진하는 병영문화혁신 정책에 대한 현장의 반응을 듣기 위해섭니다. 청룡부대 장병들은 평일 일과 후 외출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고 장병 상호간의 유대도 강화할 수 있다며 강화군의 지원이 있다면 더욱 좋겠다고 건의했습니다.

SOV. 김병진 상병 해병대 청룡부대 수색대대
“평일 외출 나가고 들어오는 그 시간때 만이라도 배차 간격과 노선이 추가된다면 좀 더 그(택시) 비용으로 나가서 더 맛있는 것도 사먹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OV. 정연준 일병 해병대 청룡부대 51대대
“제가 영화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강화에 작은 영화관이라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흥행영화를 대부분 20시에 상영하는데 저희 평일 일과 이후 외출 시간에 맞춰서 18시 정도에 맞춰서 상영시간을 조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천호 강화군수는 장병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즉시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3월 실시한 강원 접경지역 간담회와 이번 인천 접경지역 간담회에 이어 경기 접경지역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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