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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회 대체불가 부사관 워크숍

육군, 제2회 대체불가 부사관 워크숍

등록일자: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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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동미) 대체불가라 하면 다른 무언가로 바꿀 수 없다는 말이죠. 이에 육군은 지난해부터 대체불가 부사관들을 선발하고 있는데요,
강경일) 올해도 각 병과에서 선발된 대체불가 부사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동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대체불가 부사관이란 ‘대다수가 체험하지 못한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부사관’, 즉 육군 최고의 베테랑 부사관을 뜻하는 말로, 육군이 부사관 정예화를 위해 만든 용어입니다. 지난해 처음 39명을 선발한데 이어 올해 34명의 대체불가 부사관을 선발하고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SOV. 서욱 육군참모총장 TC: 9:45~9:55, 10:05~12, 10:23~38
(군신관계를 이르는 고사 성어에서) 윗사람을 모실 때는 충성으로 모시라는 이야기가 있고, 부하를 다를 때는 예를 갖춰 다루라는 말이 있습니다. 장교들과 부사관들 역시 모두가 하급자를 대할 때 예를 갖춰 대하고, 부사관들도 전투 기술을 가르치고 마음을 끌어당기고 하는 과정 속에서 예의를 갖춰주고 하면 정말로 병사들이 부사관들을 믿고 따르겠구나

참석자들은 부사관의 리더십과 역량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INT. 김채식 육군주임원사 TC: 12:33~50, 13:17~32
(대체불가 워크숍의 의미는) 첫째로 이것을 통해서 전사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두 번째로 지금 병영문화가 변화하고 있는데 부사관의 리더십을 진단해보고 개선방안을 도출했으면 좋겠고, 이를 통해 부사관 종합발전이 추동력이 재고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부사관이 리더십을 갖추기 위한 역량은 일단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리더상이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특히 각급부대 병사들이 함께 참여해 존경하는 부사관 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전문성을 갖고 앞에서 진두지휘하며 용사들과 함께 싸운다는 마음을 심어주는 부사관들에게는 자발적으로 존경심이 샘솟는다는 의견이 대체적인 가운데 울림을 주는 한 병사의 말도 있었습니다.

INT. 강태구 병장 / 육군 1군수지원사령부 TC: 11:05~11:16
부사관의 리더십은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부사관들은 용사들에게 고통을 줄 수 있지만, 용사들에게 가장 의지가 될 수 있는 존재가 되기도 하며 군 생활에 보람을 주기 때문입니다.

대체불가 부사관들은 또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분야의 최고 전투 전문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공유했습니다.

INT. 이용준 하사 /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 TC: 13:40~49
여러 부사관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여 느낀 점이 많았고, 이를 토대로 해당 부대에 돌아가 포용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겠습니다.

육군은 분기별로 대체불가 워크숍을 개최해 초일류 육군 건설을 위한 부사관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INT. 강명화 원사 / 육군 30기계화보병사단 TC: 14:00~15
(부사관의 역량이) 기존의 기초체력과 기본적인 솔선수범이라면 이제는 그것이 기본이 되어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노력하고 정예화하는 길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고 그들과 함께 현장에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말자막) "원 팀, 원 보이스, 원 골! 대체불가 파이팅!" TC: 17:34~39

STU. 김동희 기자 / kdh0110@dema.mil.kr TC: 17:40~56
부사관이 용사들과 소통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하면 용사들의 사기는 올라갑니다. 용사들이 군에서 첫 번째로 의지할 수 있는 멘토로서 대체불가 부사관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국방뉴스 김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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