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미)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하며 많은 것이 낯설 제대군인들을 위해 국가보훈처가 이번 주‘제대군인주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경일)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7일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김동희 기잡니다.

국가보훈처가 2012년부터 8년째 이어온 ‘제대군인주간’.

국토 방위에 헌신한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자긍심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대군인에게 자긍심 부여’, ‘제대군인에 대한 감사’,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지난 7일 열린 ‘제대군인주간’ 기념식에는 박삼득 보훈처장과 보훈단체장, 제대군인, 기업체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여러분이 군 경험을 살리고 새로운 노력을 보태 제2의 인생을 충실하게 맞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제대군인주간이 여러분께 그런 기회를 드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대군인 취업과 창업 수기 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제대군인과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등에게 표창장과 인증패를 수여했습니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사회 공동체가 (제대군인의) 새로운 출발을 도우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응원하는 국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희망합니다. 정부 역시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제대군인주간 중 지역별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제대군인 일자리 두드림(Do Dream)의 날을 개최해 구인·구직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중 대표 업체를 선정해 인증 현판식을 열어 제대군인 채용에 대한 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사회적 관심을 제고합니다.

보훈처는 제대군인주간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과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가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김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