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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한국어 영어 말하기 대회

19회 한국어 영어 말하기 대회

등록일자: 2019.10.10

내용

강경일) 정동미 앵커~! 정 앵커는 영어 실력이 어떠세요?
정동미) 네 평상시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는데 쉽진 않은 것 같아요 
강경일) 네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를 하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은 일인데요. 그런데 주한 미8군에 
근무하고 있는 미군들이 우리나라 말을 유창하게 발표하는 현장이 있어 제가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저의 단골집은 새마을 식당이에요, 거기서 연탄불고기 많이 먹었어요, 핵존맛!”
“소주,맥주, 소맥, 치맥 캬~ 짱입니다!”
“ 네 지금 이 곳은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이 주최한 한국어?영어 말하기 대회 현장입니다.”

한국어?영어말하기 대회는 한글 반포 573돌을 기념하고 주한미군과 함께 
우리의 문화적 가치를 교류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처음 개최됐습니다. 

<인터뷰. 이현석 대위 /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연락장교>
“ 이번 행사는 양국의 문화교류를 통해 한·미동맹이 군사적 동맹을 넘어 포괄적?호혜적 
동맹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대회는 주한미군들이 참가한 한국어 말하기 부문과 미군 카투사로부터 영어교육을 받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참가한 영어말하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주한미군 참가자들은 한.미동맹과 우호증진을 주제로 그동안 준비했던 한국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특히 월남전 참전 한국인 외할아버지와 미군 부사관으로 전역한 아버지를 둔 줄리 잭 병장은 
돌아가신 외할아버지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줄리 잭 병장/  주한 미 210포병여단장 운전병
”(외할아버지께서는) 지금 국립서울현충원에 고히 잠들어 계십니다. 외할아버지께서는 맹호부대원으로서 한국전쟁에 참전하셨습니다.“
”한국군의 영웅이셨던 외할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제 몸에는 한국군의 피가 흐르게 됐습니다.“

이렇게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한국어 말하기 대상은 ‘미국의 베스트 프렌즈 한국’이란 
주제를 발표한 대만계 미국인 야오 대위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습니다. 

제프 야오 대위 / 주한 미8군 물자지원단 498대대 정보장교
”먼저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주한미군들이 한미동맹에 대한 생각을 펼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대회가 더 많이 알려지고 자주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573돌 한글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순위에 관계없이 두 나라 장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국방뉴스 강경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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