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미) 해병대 6여단이 지난 15일부터 이틀 간, 백령도와 대청도·소청도 일대에서 도서방어 종합훈련을 했습니다. 노푸름 하사의 보돕니다.


백령도서에 적의 기습 징후가 식별된 상황.

장병들은 순식간에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춥니다.
해병대 6여단이 실시한 도서방어 종합훈련 현장입니다.

훈련은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도서방어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적 도발에 체계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하는 합동작전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이번 훈련엔 여단 전 장병과 코브라 공격헬기, 고속전투주정 등 지상과 해상·공중에서 입체적이고 빈틈없이 진행됐습니다.

아울러 여단 전 장병이 유사시 실제 투입될 거점에서 숙영과 사격훈련을 실시하는 등 도서방어작전 환경을 온몸으로 체감하며, 전시전환 절차를 완벽히 숙달했습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싸워 이길 수 있는 ‘Fight Tonight’의 자세로 서북도서를 절대 사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노푸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