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부사관학교, 부사관학군단 후보생 동계 입영훈련
등록일자: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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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육군 부사관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치훈) 부사관학군단, 이른바 RNTC 후보생들인데요. 혹한의 날씨에도 거침없는 이들을 조다니엘 중사가 만나고 왔습니다.
대학 재학생으로 2년간의 군사교육과 입영 훈련을 거쳐 졸업 후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부사관학군단
지난 6일, 부사관학군단 후보생들의 동계 입영 훈련이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시작됐습니다.
육군 부사관을 꿈꾸며 겨울방학도 뒤로한 채 훈련에 한창입니다.
이주호 후보생 / 전남과학대학교 부사관학군단 1학년
남들과 다른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내게 되어 보람차고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자세로 남은 훈련 기간도 적극적으로 임하겠습니다.
분대 단위로 움직이며 소부대 전투지휘 능력과 더불어 개인 생존술까지 함께 익히는 육군부사관학교 각계전투.
일주일간 진행되는 과목으로 어느덧 4일차를 맞았습니다.
교관의 호각 소리와 함께 조용했던 훈련장은 전장으로 변하고.
매서운 눈빛과 강도 높은 지도가 이어집니다.
포복 확실하게 해라 후퇴 포복 신속히 이탈해
어떠한 조건에서도 싸워 이기는 전투부사관은 강도 높은 훈련이 필수입니다.
황재경 상사 / 육군부사관학교
앞으로도 부사관의 역할이 점차 적으로 증대해짐에 따라 교관으로서 야음을 지배하고 야성이 넘치며 야지 극복 능력을 갖춘 전투부사관 육성을 위해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실전적인 훈련에 전투능력을 몸으로 배우는 후보생들.
신속하고 정확한 동작으로 지형지물을 이용한 은엄폐는 물론, 적의 위치까지 파악하며 약속된 완수 신호로 분대를 지휘합니다.
최윤지 후보생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부사관학군단 1학년
학군 부사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부사관에게 필요한 전투역량과 인성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1년 뒤면 금빛 계급장을 달고 야전으로 나가 소부대 지휘에 앞장설 후보생들
2년간의 부사관학군단 경험을 날개 삼아 힘차게 비상하길 응원합니다.
국방뉴스 조다니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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