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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헬프콜 확장 이전 개소

국방헬프콜 확장 이전 개소

등록일자: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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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동미) 장병들의 병영생활 고충을 해소하고 각종 군 범죄와 성폭력 신고와 상담을 지원하는 국방헬프콜 1303이 확장 개소식을 했습니다.
정치훈)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에 맞춰 전문상담관을 증원하고 동시 통화회선도 4개에서 10개로 기존보다 2배 이상 증설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군의 대표적인 소통채널인 국방헬프콜1303이 20일 확장 개소식을 했습니다.

지난 2013년 개소한 이래 지금까지 29만 5천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병영생활의 고충을 해소하고 각종 군 범죄와 성폭력 신고와 상담을 지원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4만 8천여 건을 상담해 2013년 대비 9배 이상 증가했고 이런 노력으로 군내 자살사고와 군무이탈은 지난 2013년 대비 각각 22.7%와 83.7%로 현저하게 감소했습니다.

국방부조사본부는 이번 국방헬프콜 확장이전을 계기로 상담역량과 여건도 확충했습니다. 지난해까지 17명이었던 전문상담관을 21명으로 늘렸고 동시통화회선도 4개에서 10개로 기존보다 2배 이상 증설했습니다. 또 콜백서비스를 통해 모든 회선이 통화중이라 상담을 하지 못한 경우라도 전문상담관이 번호를 확인해 다시 연락함으로써 적시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음성 문자전환 기능을 활용해 상담의 효율성도 높이고 향후 사고예방분석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개선했습니다.

오상현 기자
국방부조사본부는 이번 확장이전을 계기로 장병 인권보호와 사건사고 예방을 통해 선진병영문화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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