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준비기획단 출범…유엔 임무단에 마스크 지원
등록일자: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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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개최하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준비기획단이 꾸려졌습니다. 정경두 장관은 행사 자체 뿐 아니라 의전과 경호, 방역면에서도 모범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2021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준비기획단이 6일 출범했습니다. 유엔평화유지장관회의는 내년 4월 8일과 9일 이틀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삽니다.
150여 개국의 재정과 병력공여국 외교 국방장관 모두가 참석대상으로 유엔 평화안보분야의 최대최고위급 회의로 지난 2016년 영국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 후 캐나다와 유엔본부 개최에 이어 4번째로 열리는 겁니다.
준비기획단은 이준호 외교부 외교전략기획관을 단장으로 국방부와 과기부, 경찰청 등 범부처 파견인원들로 구성했습니다.
기획단은 국제평화와 안보를 위한 기술과 의료분야를 아우르는 공약 도출과 부대행사 준비, 안전대책 마련을 포함한 행사 준비 전반을 담당합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
“전세계적으로 PKO회의에 대해서 기대가 많은 만큼 좋은 공약, 좋은 의제들 발굴해서 잘 하고 또 우리 한반도의 평화프로세스도 충분히 잘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 장관은 그러면서 행사뿐 아니라 의전과 경호, 방역에서도 모범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국방부와 외교부는 이번 출범식에서 유엔 남수단임무단과 유엔 콩고민주공화국 안정화임무단에 각각 3만장씩 방역마스크 6만장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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