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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68면 만의 귀환 3

등록일자: 2018.10.12

내용

심예슬) 70주년 국군의 날에는 68년 만에 조국으로 돌아온 국군전사자 64위의 
유해 봉환식이 있었습니다.   
국방뉴스에서는 국군 유해 송환의 의미를 돌아보기 위해 <68년 만의 귀환> 특별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그 세 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를 함께 보시죠.

제 70주년 국군의 날 살아생전에는 조국을 사무치게 그리워했고 죽어서라도 조국에 묻히고 싶었던 64위의 영웅들을 맞이하는 행사가 서울공항에서 열렸습니다. 

SOV)  "전사자께 대하여 받들어 총"

68년만의 귀환, 그들이 돌아오기까지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타이틀
<68년 만의 귀환 > 3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이번에 송환된 64위의 영웅들은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진행된 북미 합동 유해발굴 작업을 통해 찾은 분들입니다. 당시, 미군이 유해발굴을 한 곳은 함경남도 장진, 평안북도 운산, 평안남도 개천 지역으로 6.25 전쟁 당시 치열했던 격전지로 손꼽히는 지역입니다. 극심한 추위 속에서 남하하는 중공군과 대규모 전투를 벌였던 곳으로 국군과 미군의 희생이 컸던 지역입니다. 미군에 의한 국군 전사자 송환은 이번이 네 번째로 그동안 28위의 국군 전사자가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바 있습니다. 
그 중 신원이 확인된 인원 5명의 경우, 미군 지원임무를 수행한 한국군 카투사로 밝혀져 이번에 돌아온 64위의 국군전사자 중에도 역시 6.25 전쟁 당시 미군에 배속됐던 한국군 카투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아쉽게도 북한에서 전사한 국군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에 우리 군이 참여해 유해 발굴이 이루어진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북한 지역에 남겨졌던 국군 전사자 유해를 확인하고 송환하게 된 이번 호국용사 64위의 봉환식은 의미가 남다릅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우리 국군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우리는 평화를 행해 단 한 발자국도 전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조국 수호에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호국용사들의 유해나마 그리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은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일 것입니다. 

6.25 전쟁 당시 북에 남겨진 국군 전사자 유해를 발굴하기 위한 남북 공동 유해발굴 사업추진이 속도를 내야할 지금, 7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호국용사 64위의 봉환식과 함께 들려온 소식은 반갑기만 합니다.
지난 남북정상회담에서 있었던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 내 남북공동유해발굴 사전 작업으로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에 지뢰제거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비무장지대 남북공동유해발굴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북한 지역 내 국군전사자 유해 발굴사업도 확대해 가야 할 것입니다.  

아직도 이름 모를 산하 어딘가에 외롭게 누워있을 호국용사들을 기억합니다. 
마지막 한 분을 찾을 때까지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그 날까지 
조국은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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