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 해군본부 국정감사
등록일자: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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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국회 국방위원회가 해군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했습니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국민이 필요로하는 곳에 항상 해군이 있겠다며 강한 힘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다변화된 군사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강하고 정예화된 필승해군과 호국충성 해병대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OV.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오늘날 대한민국의 해군력은 한반도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아덴만 여명작전과 가나에서 피랍된 국민을 구출한 것과 같이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항상 해군이 있겠습니다.”
국방개혁2.0과 연계해 현재의 해군작전사령부를 제1작전사와 2작전사로 개편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제1작전사는 북한 위협에 대한 대응을 주도하고 제2작전사는 새로 창설할 기동함대 등을 활용해 해상교통로 보호와 원해작전임무를 포함한 잠재적, 비군사적 위협에 대응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와함께 인공지능과 5세대 무선통신, 스텔스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서 스마트한 해군력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유무인 융합 무기체계를 폭넓게 활용하고 첨단 국가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해군력을 건설하여 우리의 해양주권을 확고하게 지켜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전투체계와 손상통제체계, 함정추진체계 등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함정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고 무인수상정과 무인잠수정, 무인항공기 등 해양무인전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병대는 업무보고자료에서 내년도에 대대급과 병과별로 24차례에 걸쳐 한미연합훈련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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