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일보로 보는 병영소식('19.2.13)
등록일자: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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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군, '해군 지능형 데이터 융합체계 구축' 대토론회 (7면)
국방일보로 보는 병영소식 15일자입니다. 해군이 해군참모차장 주관으로 해군 지능형 데이터 융합체계 구축 대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해군 지능형 데이터 융합체계는 해군 전 분야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해 관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분석, 시각화하는 빅데이터 기반 체계인데요. 이날 토론회는 새롭게 구축될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빅데이터 분야 협의체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초빙강연에 나선 빅데이터 전문가들은 빅데이터 체계 구축의 성공과 실패 요인을 과거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해군이 새로운 체계 구축을 위해 고민해야 할 사항을 제시했고요. 육군의 빅데이터 추진 현황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권혁민 해군참모차장은 해군 지능형 융합체계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선 기술적인 것과 더불어 업무 수행 체계를 재정립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2. 해군군수사령부, 4차 산업 전문가 초빙 강연 (7면)
해군군수사령부는 4차 산업 전문가인 박한구 한국인더스트리4.0 협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열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빅데이터와 ICT 등의 기술을 해군 군수업무에 적용할 방안을 제시하고 부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이번 강연에서 박 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 전반의 핵심기술과 민간분야 응용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부대에 첨단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부대는 이번 강연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첨단 군수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3. 공군 16전비, 소방구조 훈련
공군 16전투비행단은 항공구조 훈련을 통해 인명과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태세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19명의 인력과 항공기소방구조차량, 구급차 등 6대의 장비가 동원됐는데요.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은 신속한 초기대응에 이어 조종사를 구조하고 화재를 완벽히 진압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숙달했는데요. 부대는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유사시 인명과 항공전력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방일보로 보는 병영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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