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훈풍이 불었던 한반도 비핵화 협상 테이블이 올 들어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한반도 문제의 핵심당사국들의 안보수장들이 마주 앉았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우리 정부의 향후 100년 비전인 ‘新한반도체제’를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한 · 미 · 일 국방장관회의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주요 참가 국방장관들과 양자회담을 개최했다. 아시아안보회의 직후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의 방한으로 서울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도 이어졌다. 북미대화가 진전을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펼쳐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방외교, 성과는 무엇일까? 교착상태인 비핵화 협상과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돌파구는 어떻게 찾을 것인가? 이원익 국방부 국제정책관, 권태환 한국국방외교협회 회장, 전가림 호서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김영준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교수와 함께 논의해본다.
*본방송: 6월 14일 (금) 14시
*재방송: (토)11:00/ (일)14:00/ (월)10:00
*출연자 소개
이원익 국방부 국제정책관
- 前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 前 주중국 한국대사관 정무참사관
권태환 한국국방외교협회 회장
- 한일군사문화학회 부회장
- 前 주일본 한국대사관 국방무관
전가림 호서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 前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 前 홍콩총영사관 선임연구위원
김영준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교수
- 연합사령관 전략자문단 위원
- 한국 국제정치학회 안보국방분과위원회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