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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소개

특급 전사들의 꿈을 향한 질주 - 육군 보병학교
작성자 나는 대한민국 군인이다 작성일 2018.10.12 조회수 26회 댓글 0건







장교들의 훈련과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육군 보병학교.

지난 2013년 육군보병학교에 개설된 전문유격과정은 지금까지 총 701명이 지원해

290명만이 합격할 정도로, 통과하기 어려운 유격전문 과정으로 손꼽히고 있다.

 

합격을 하게 되면 평상시에는 야전에서 유격 훈련을 지도하는 유격 교관으로,

유사시에는 적진에 침투해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에도 전후방 야전부대에서 임무를 수행중인 161명의 간부가 지원했지만,

도전 자격은 단 89명의 교육생들에게만 주어졌다.

4주 동안 극한의 훈련에 탈락하지 않고 합격을 해야

 비로소 <레인저>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는데..

 

도전자들 중 최고령자인 이세훈 상사와 홍일점 신민명 하사.

매순간 찾아왔던 고비를 넘기고 어느덧 유격전문과정 3주차에

접어들었다. 3주차 과정은 하천도하훈련! 시속 60km의 체감 속도를

온 몸으로 느끼며 189미터를 질주한 다음 낙하지점에서 높이

다리를 들어올리고 등으로 입수해야 하는데..

 

며칠 전 내린 비로 인해 하천은 물이 불어나 유속이 빠른 상태.

군 생활 20년차인 베테랑 이세훈 상사도 긴장을 감추지 못한다.

심호흡 크게 하고, 활차를 잡은 이세훈 상사! 잠시 후, 안정적인

자세로 멋지게 수중 입수. 시원하게 합격 통보를 받았다.

 

그에 반해 난생 처음 하천 도하 훈련에 임하게 된 신민영 하사!

긴장이 역력한 그녀를 안쓰럽게 여겼는지 다른 교육생들이 노하우를

열심히 알려주는데.. 곧이어 새파랗게 언 얼굴로 출발대에 선 그녀!

조금 부족한 자세로 입수해 아쉽지만 합격 통보를 받는데 성공했다.

 

며칠 후, 최종 관문인 종합 유격 전술 평가를 받게 된 두 사람.

4일 밤낮을 쉬지 않고 35kg이 넘는 완전군장을 착용한 채 곳곳에서

실전 훈련과 평가를 받게 되는데.. 적진에 은밀히 침투해 지휘소를

습격한 뒤, 적의 추격을 차단하면서 계획된 지점까지 탈출하는 것이

목표!

 

하지만 시작부터 만만치가 않다. 팀원들과 함께 은밀히 폭 100미터,

수심 3미터의 하천을 헤엄쳐서 건너야 하는데.. 물을 먹어 더

무거워진 군장을 밀면서, 총을 붙잡은 채 헤엄쳐야 하는 상황.

입교 전, 한 달 배운 수영 실력이 전부인 신하사는 도하 도중

공포에 질린 채 물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녀는

끝까지 훈련을 마칠 수 있을까?

 

매순간 처절하게 자기와의 싸움 중인 이세훈 상사와 신민영 하사.

나이와 성별의 벽을 뛰어 넘어 레인저가 될 때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들의 혹독한 나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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