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23일부터 병역에 대한 긍정인식 확산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문화 조성을 위해 ‘자랑스럽군(軍)’이라는 주제로 병역이행 응원 캠페인을 펼칩니다. 문현구 기잡니다.

인기 그룹 엑소 출신으로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 복무 중인 도경수 병장이 입대를 앞둔 청춘들에게 메시지를 전합니다.

도경수 병장 /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건강하게만 입대하셔서 건강하게만 전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병무청이 병역이 자랑스러운 문화 조성을 위해 병역이행을 응원하는 ‘자랑스럽군(軍)’ 챌린지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캠페인은 병역의무를 앞두고 있는 대상자들과 군 복무 중인 장병, 그리고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마친 병역이행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자랑스럽군 챌린지’에는 그룹 엑소 출신 도경수 병장과 그룹 비투비 출신으로 국방부 근무지원단에 복무 중인 육성재 일병 등 현재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연예인 출신 병사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습니다.

또, 이미 군 복무를 마친 가수 민경훈, 지난해 지상군페스티벌 홍보대사로 활동한 걸그룹 CLC 등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릴레이 응원을 펼칩니다.

캠페인 출발을 알린 모종화 병무청장은 병역이행의 자부심을 강조했습니다.

모종화 병무청장
“우리의 미래인 대한민국 청춘 여러분! 여러분의 용기있는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를 밝게 하는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23일부터 시작한 ‘자랑스럽군 챌린지’ 응원 영상과 사진은 하루에 1명씩 응원 참여자가 소개되는 가운데 SNS 채널인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 병무청 홍보채널을 찾아 살필 수 있습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