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방단신 (‘20.11.25.)
등록일자: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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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다음은 11월 25일 오늘의 국방단신 전해드립니다.
1.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에 ’전자 심의제‘ 도입
앞으로 국가유공자 보훈 심사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자심의제가 도입됩니다. 또 국가유공자 상이 등급을 결졍하기 위한 신체검사가 어려운 경우, 서면심사로 대체할 수 있는 규정도 마련됩니다. 국가보훈처는 24일, 이같은 내용이 담김 국가 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기존에 출석과 대면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든 국가유공자 보훈심사가 인터넷등을 활용한 전자 방식으로 가능해집니다.
2.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미 35방공포여단과 공조회의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는 24일, 미35방공포여단과 공조회의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탄도탄 방어 자산 운용 절차와 노하우를 나누고 효과적인 전력 운용 방안과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동원 방공유도탄사령관은 앞으로 한미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협조체계를 완비해 굳건한 영공방위태세를 확립하자고 강조했습니다.
3. 해병대 6여단, 도서방어 종합훈련
해병대 6여단은 연평도 포격도발 10주기를 맞아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도서방어종합훈련을 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서북도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국지전과 전면전에 대응해 도서방위태세를 확립하고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부대는 도발 징후 식별부터 도서방어작전 전환까지 다양한 상황으로 훈련을 진행하며 작전 수행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4.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 판문점 안보견학 지원에 최선
지난 6일부터 다시 시작된 판문점 안보견학이 안전히 진행되기 위해 공동경비구역, JSA경비대대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대는 판문점 견학이 다시 시작된 뒤 모두 8번에 걸쳐 경호와 안내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습니다. 부대는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조치를 철저하게 한 가운데 견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과 외국군 주요인사 등의 안전한 견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5. 해군 1함대, 사랑의 헌혈운동
해군 1함대는 해군 창설 75주년과 제 2회 해군창설기념주간, 네이비위크를 맞아 사랑의 헌혈운동을 했습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킨 가운데 장병과 군무원 370여 명이 참여해 모두 14만 8천 리터의 혈액을 모았습니다. 부대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인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국방단신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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