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2월 24일 오늘의 국방단신 전해드립니다.

국방부,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추진 협조회의
국방부는 23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방홍보원 등 관계자들과 화상으로 올해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추진 협조회의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유가족 DNA 확보에 각급부대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스마트 국방에 맞는 지중탐지 핵심기술 개발 추진과 유전자 분석인력 확대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육군 50사단, 개학 전 집중방역작전 전개
육군 50사단이 개학을 앞둔 대구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방역작전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부대는 오는 26일까지 모두 8개 학교에서 방역을 펼치며 교실과 복도, 화장실과 각종 교육 비품까지 소독하고 있습니다. 부대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마음 편히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해 작전에 임할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육군 7군단-항작사, 제병협동훈련 발전 방안 전술토의
육군 7군단과 항공작전사령부가 23일, 제병협동훈련 발전방안 모색 전술토의를 화상으로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토의에서 육군 항공부대를 확대 운용하는 개념과 아파치 헬기를 활용한 통합화력운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평시 제병협동훈련을 위한 교육 훈련 체계도 구체화하며 제병협동작전 수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공군 기동정찰사, 전입 간부 대상 보안 실무교육
공군 공중기동정찰사령부는 부대에 전입 온 초급간부를 대상으로 보안 실무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부대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해 기초 보안업무와 문서보안 등의 주제로 매주 수요일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초급 간부들의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군 8전단 김린 중위(진), 소아암 환자 위해 모발 기부
해군 8전투훈련단 서울함에서 근무하는 김린 소위는 최근 3년 동안 길러온 25cm의 머리카락을 어머나 운동본부에 전달했습니다. 김 소위는 제주대 학군단에 입교할 때 소아암 환자에게 머리카락을 기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안 뒤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머리카락이 작은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국방단신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