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3월 2일 오늘의 국방단신 전해드립니다.

1. 원인철 합참의장, 긴급 작전 지휘관 회의
원인철 합참의장은 지난달 26일, 최근 동해안에서 발생한 상황과 관련해 긴급 작전지휘관회의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현장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경계작전 개선 대책에 대해 논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원 의장은 절박한 심정으로 경계작전의 취약점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보완해 작전기강을 확립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 육군 2작사 72통신대대, ’해썹(HACCP)형 병영식당‘ 열어
육군 2작전사령부 예하 72정보통신지원대대가 해썹형 병영식당을 열었습니다. 해썹은 식품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모든 위해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위생관리체계입니다. 부대는 해썹형 병영식당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식당을 허문 뒤 다시 지었고 병영식당 한편에 독서대를 마련하는 등 식사 뿐 아니라 문화생활도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3. 공군본부, ’스마트폰 클린 행사‘
공군은 스마트폰 해킹 피해를 막기 위한 스마트폰 클린 행사를 열었습니다. 부대원들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불필요한 앱을 삭제하고 백신을 설치하는 등 개인의 휴대전화를 점검했습니다. 부대는 또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치며 장병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국방단신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