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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단신

국방단신

등록일자: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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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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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날한시에 입대해 전장에서 전사한 형제, 무공훈장 동시에 찾아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은 지난 3일, 6.25전쟁 때 전사한 형제의 무공훈장을 60여 년 만에 가족에게 전달했습니다.
주인공은 조국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한날 한시에 전장으로 떠난 고 안석열, 안석길 형제입니다.
형제는 용맹하게 전장을 누비다 안타깝게도 같은 지역에서 잇달아 전사했고, 그동안 신원확인이 어려워 무공훈장이 전달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조사단의 끈질긴 탐문과 관계기관 및 유족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공훈장을 찾아 같은 날 전달 할 수 있었습니다.
고태남 육군인사사령관은 "코로나19로 많은 제약이 있지만, 마지막 한 분의 무공훈장까지 반드시 찾아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보훈처,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 8월 우리 지역 현충시설 선정

국가보훈처 경남동부보훈지청은 지난 3일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를 8월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병대 진동리지구전투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8월, 부산을 점령하려는 북한군에 맞서 해병대 김성은 부대를 중심으로 유엔군이 사투 끝에 승리한 전투입니다.
해병대는 전승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1992년 경남 창원시 지산리에 전첩비를 건립하고 매년 전승 기념식·추모제를 개최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다 장렬히 전사한 국군과 유엔군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


3. 육군28보병사단 진격대대 임영수 일병, 여동생에게 조혈모세포 이식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여동생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병사의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미담의 주인공은 육군 28사단의 임영수 일병입니다.
임 일병은 여동생을 위해 조혈모세포 이식을 결심했고, 망설임 없이 조직 적합성 항원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검사는 형제자매 간에도 검사결과가 일치할 확률이 25%로 낮은데 임 일병은 동생과 결과가 일치한다는 희소식을 들었고, 즉시 여동생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습니다.
건강히 부대로 복귀한 임 일병은 동생의 회복을 기원하며, 조혈모세포 기증을 준비하는 동안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해준 부대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4. 8월 5일 오전기준, 군내 코로나19 백신접종 진행 상황입니다.
30세 이상 2차 접종자 누적은 114,430명이고, 대상자 대비 97.9%의 진행 현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8월 5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현황입니다.
추가 확진자는 4명으로 누적확진자는 1,513명 입니다.
격리 인원은 30명, 격리 해제인원은 1,483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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