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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사령부, “민간 요양병원 부스터 샷 손 거든다”

국군의무사령부, “민간 요양병원 부스터 샷 손 거든다”

등록일자: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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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지난달 29일 열린 특별방역대책 점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요양병원 같은 감염 취약시설의 방역 강화를 지시했는데요.
의료체계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국군의무사령부도 손을 거들었습니다.
신건 기자의 보돕니다.

보건소 공무원이 냉동 보관된 코로나19 백신을 이동 가방에 옮겨 담습니다.

백신을 들고 도착한 곳은 서울의 한 요양병원.

백신박스를 넘겨받은 국군의무사령부 군의관과 간호장교은
서둘러 백신 접종준비를 시작합니다.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국군 의무사령부도 손을 거든 겁니다.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군의관과 간호장교 90여 명이 동원됐는데,
두, 세 명씩 짝을 이뤄 서울과 경기 지역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의 부스터샷 접종을 지원했습니다.



격리병상 확보를 위해 국군수도병원과 대전병원, 고양병원은
이미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된 상황.

의무사령부 의료인력도 지원되면서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는
조금이나마 숨을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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