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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품 수송용 드론 운용훈련…수소드론 전력화 후 첫 훈련

군수품 수송용 드론 운용훈련…수소드론 전력화 후 첫 훈련

등록일자: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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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보급은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보급의 중요성은 전쟁이 얼마나 길어지느냐에 따라 더 커지게 되는데요. 이에 우리 육군이 처음으로 드론을 활용해 군수품을 보급하는 훈련을 선보였습니다. 배창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다목적 수소 드론과 수송 드론이 모습을 드러내며 위용과 자태를 뽐냅니다. 육군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군수품 공중재보급 훈련이 시작된 겁니다. 훈련은 드론이 작전부대에 필요한 물자를 얼마나 신속, 정확하게 재보급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훈련에는 1군수지원사령부와 2군수지원여단, 702특공연대와 드론봇전투단 등 4개 부대가 참가했습니다.


: 군수품 수송용 드론이 육군에 작년에 전력화된 이후 군수부대에서만 시험 비행 등을 비행 등을 했었는데 이번 훈련은 적지종심부대와 연계하여 전술 지휘소도 같이 운영되면서 적지종심작전부대와 공중재보급훈련을 연계하여 같이 실시했습니다.


작전부대로부터 군수품 재보급 요청이 들어오자 드론 조종사들이 수소와 수송 드론의 비행을 준비합니다.

먼저 다목적 수소 드론이 보급로와 착륙지점 정찰을 위해 날아오릅니다. 비행 중 소음이 적어 정찰과 같은 은밀한 작전에 용이합니다.


이어 수송 드론의 힘찬 프로펠러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수송드론이 30kg 무게의 군수품을 싣고 공중재보급을 위해 작전부대로 향합니다. 재보급은 공중에서 물자를 투하하는 방식과 땅에서 하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수송 드론의 물자 투하와 하역이 끝나자 작전부대원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드론으로부터 군수품을 재보급받은 부대원들은 작전 지역으로 돌아가 다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후방 전술지휘소에서는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훈련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도 이뤄졌습니다.



육군은 전력화에 속도를 더하고 있는 수송 드론이 군수품 공중재보급 등 작전부대 지원 임무를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배창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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