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부대의 초급간부들은 용사들을 이끌어야하는 만큼 올바른 리더십과 인성을 갖추고 있어야합니다. 우리 군은 2016년부터 초급간부들을 대상으로 인성함양캠프를 운영해오고 있는데요. 캠프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인성교관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태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8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계룡스파텔
우리 군이 꿈·희망·미래 재단과 함께 2016년부터 운영해온 초급간부 인성함양캠프의 전담교관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워크숍은 전담교관들의 전문성을 높이면서 임무수행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듣고 교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2회 개최되고 있습니다.
행사는 2016년 인성함양캠프 시범운영부터 2017년 육군과 업무협약을 거쳐 현재까지 군 장병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 재단과 육군본부가 주관했습니다.

행사에는 수년간 인성함양캠프에서 교육을 진행한 교관부터 앞으로 교육을 맡게 될 교관까지 부사관과 군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앞으로 교관으로서 임무수행을 앞둔 이상목 상사는 후배 간부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큽니다.

4년 째 인성교관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호소영 상사는 워크숍에서 느끼는 바가 컸습니다.

우리 군은 앞으로도 장병들을 이끌어갈 초급간부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꾸준히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이태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