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중 일어난 고지전을 소재로 한 온라인 게임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게임 참여자가 공군 조종사가 돼 적군 벙커 등을 포격하고
고지를 탈환하는 게임인데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가보훈부가 8일,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351고지 탈환작전 게임을 출시했습니다.

6·25 당시 351고지 전투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공군은 전략적 요충지였던 351고지에 1952년 10월 28일부터 정전협정일까지
전투기를 1,538회 출격시켜 설악산과 고성, 간성 지역을 우리 영토에 복속시켰습니다.

작전의 대표적인 호국영웅은 적진으로 전투기를 몰아 산화한 임택순 공군 대위와 전쟁 기간 195회 출격한 김금성 공군 준장 등이 있습니다.

게임은 국민이며 누구나 온라인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국외사적지 탐방 기회와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합니다.

게임은 모바일상에서 설치없이 바로 실행이 가능하고 30일까지 3주간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