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이 바라는 최고의 행정보급관은 어떤 모습일까요? 국방일보가 5월 병영차트를 통해 관련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김효진 기자가 전합니다.

'마블리' 마동석, 국민 MC 유재석, 그리고 귀여움을 타고난 김수현.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이 세 사람에게 최근 특별한 공통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병사들이 바라는 최고의 행정보급관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최고의 행보관이 될 것 같은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5월 병영차트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위를 차지한 연예인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 4편의 마동석과 국민MC 유재석.
행정과 보급을 담당하는 임무 특성상, 엄하지만 따뜻한 모습을 모두 가진 만큼 강한 이미지의 마동석과 부드러운 리더로 꼽히는 유재석이 높은 점수를 얻은 걸로 판단됩니다.

이밖에 유해진, 이수근, 김수현 등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자 연예인은 아이유 외에는 순위에 오르지 않았는데, 다양한 연예인이 꼽혀 표가 분산된 것로 보입니다.

많은 병사들이 부드러움에 유머러스함까지 원하면서 행정보급관의 어깨가 무거워 질 법도 하지만, 평소에 가족과 같이 부대원을 이끌어왔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매월 재미있는 설문조사로 소통 참여형 국방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병영차트는 더캠프 홈페이지와 어플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결과는 국방홍보원 홈페이지와 국방일보, KFN뉴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FN뉴스 김효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