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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국립서울현충원 이관 기념행사

국가보훈부, 국립서울현충원 이관 기념행사

등록일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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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국방부가 운영하던 서울현충원은, 국립묘지 통합 관리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국가보훈부가 맡게 됐습니다.
보훈부는 세계적 추모 공간, 일상 속 보훈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박인배 기자입니다.

태극기 옆 국가보훈부기가 게양되고, 참석자들이 현충탑을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갖습니다.

방명록에 남긴 글, 그리고 나무를 심은 땅에도 호국보훈의 의지를 새깁니다.

국립서울현충원의 국가보훈부 이관을 기념하는 자리입니다.

1955년 7월 15일 국군묘지로 창설된 서울현충원은, 그동안 국방부가 관리해 왔습니다.

정부는 국립묘지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국가보훈위원회 의결을 거쳐 보훈부로의 이관을 결정했습니다.

보훈부는 서울현충원을 세계 최고 추모 공간, 국민 문화?치유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계획안에는 대규모 수경시설을 비롯해 특색 있는 상징물을 설치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둘레길을 조성하는 등 한강변에서 현충원까지의 도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는 구상도 갖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의전과 참배, 안장 등에 관한 통합 매뉴얼을 마련해 전국 12개 국립묘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과 만날 보훈 문화 공간. 국립서울현충원의 또 다른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KFN 뉴스, 박인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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