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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수도병원 민간진료 1,000명 넘어서

국군수도병원 민간진료 1,000명 넘어서

등록일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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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지난 2월 군 병원이 응급실을 개방한 이후 국군수도병원에사 진료를 받은 민간인 환자가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김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월 의료 공백이 시작된 이후, 부족한 진료와 병원을 메우기 위해 군 병원이 응급실을 개방했습니다.

군 의료체계에서 최상급 의료기관인 국군수도병원은 ‘군’이라는 특수성으로 아픈 환자들이 거리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전국 각지에서 국군수도병원을 찾는 민간환자가 늘어났고 이제는 민간인 누적 환자가 1000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과정 속에 민간병원에서도 하기 어려운 수술 등을 성공적으로 해내면서 군 병원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고관절 골절상을 입은 80대 남성, 그리고 대퇴골과 팔꿈치 골절상을 입은 70대 여성, 기흉 증상의 10대 청소년 등 세대를 아울러 고난도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습니다.

공사장에서 추락해 양다리 절단으로 대학병원에서도 회복이 어렵다는 판단을 받은 환자에게는 기적 같은 일도 일어났습니다.

트럭 추돌로 압궤 사고를 당했지만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빠르게 회복 중인 환자도 있습니다.

장병진료에 민간인 환자 치료까지 더해지면서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바쁘지만 불안해 하는 국민에게 힘이 되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군수도병원은 장병 의료지원태세의 제한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국민이 안심하는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군 병원 비상진료체계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KFN뉴스 김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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