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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A 기관단총, K1AC1으로 업그레이드 완료

K1A 기관단총, K1AC1으로 업그레이드 완료

등록일자: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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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우리 군의 대표적인 기관단총 K1A의 성능이 개량됐습니다. 현존전력 극대화 사업을 통해 사격 안정성이 높아진 K1AC1에 대해 안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우리 군이 사용하는 기관단총, K1A는 오래전에 개발된 만큼 현대 전장 환경에 뒤떨어진 부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인입식 철사 개머리판은 휴대하긴 편리하지만, 사격엔 불리합니다.

군과 SNT 모티브는 현존전력 극대화 사업을 통해 개머리판을 개량한 K1AC1을 개발, 전 군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안재현 기자 / roma16-14525@dema.mil.kr
개량된 K1AC1의 개머리판은 기존 K1A에 비해 사격 안정성을 높여주면서 사격 반동은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개량형 개머리판을 장착한 K1AC1은 레버에 의해 5단계 길이조절이 가능합니다.

기존 K1A의 문제점으로 꼽히던 낮은 개머리판 위치는 2단계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습니다.

개머리판의 길이와 높이를 상황에 맞게 적용함으로써 운용과 편의성이 향상된 것입니다.

이를 통해 노리쇠 반동축선과 개머리판 지지점 축선이 일치해 연속사격 시 반동제어가 쉬워진 것입니다.

기존 개머리판 대비 성능이 강화되며 크기는 커졌지만,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덕분에 무게는 겨우 300그램 밖에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장착 또한 기존 어깨받침쇠 자리에 꽂아 넣고 렌치를 돌리기만 하면 될 정도로 쉽습니다.

현존전력 극대화 사업의 이름에 맞게 간단한 개조만으로 소총의 성능을 높인 것입니다.

KFN뉴스 안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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