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인사이드> 국군의무학교, 군 의무요원 꿈나무 양성
등록일자: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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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학교, 군 의무요원 꿈나무 양성
강군을 만드는 훈련 현장에서 훈련의 주인공인 장병들의 활약을 조명하는 훈련 인사이드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엔 뱀의 해에 걸맞게 의학을 상징하는 뱀이 부대마크인 국군의무학교의 교육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김효진 기자가 전합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의무종합훈련센터입니다.
장병들만 있어야 하는 곳인데
대학생들이 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지 제가 들어가서 알아보겠습니다.
건물에 들어가자마자
군복을 입은 모습이 아직은 어설픈 학생들이 최신식 실습실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을 마주했습니다.
연이은 실습에 장병들과 학생들 모두 지칠 법도 한데, 수업이 심화될수록 집중도가 높아집니다. 첨단 기술을 적용한 교육실습에 우리 장병의 열의가 더해져섭니다.
미래 전우를 바라는 장병의 바람은
훈련으로 맺은 인연의 끈을 타고 군인의 꿈으로 이어집니다.
이어지는 이론 수업에서는 졸 법도 한데 오히려 눈을 반짝이며 멋진 군인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립니다.
‘살려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에 훌륭한 후배를 키워내야한다는 임무까지 더해져 무거워진 어깨가 학생들의 밝은 얼굴과 소감을 듣자 한순간에 사라지고 의무인으로서의 의무감이 더욱 커집니다.
KFN 뉴스 김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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