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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악대대 정기연주회

국방부 군악대대 정기연주회

등록일자: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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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국방부와 전쟁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군 정례행사가 첫 막을 올렸습니다. 행사엔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한 구성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관람객의 많은 호평을 받았는데요, 안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나각의 신호에 따라 취타대가 들어서며 나라 잃은 한이 담긴 듯한 임시정부 애국가가 울려 퍼집니다.

일제강점시절 민족과 광복군의 독립 염원이 이뤄진 지 80년, 광복의 기쁨을 표현하듯 관람객들도 신명 나게 아리랑을 따라 부릅니다.

국방부 군악대대와 의장대대가 전쟁기념관에서 2025년 국군 정례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열린 첫 행사에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와 의장대대 장병들이 군악공연과 의장시범을 선보였습니다.

장병들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국민과 함께 되새기는 것을 목표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장연우 대위 / 국방부 군악대대 전통악대장
임시정부 애국가와 지금의 애국가를 오버랩 한 첫 공연은 독립운동가들과 순국선열의 호국 의지 정신을 이어받자는 의미를 부여했으며, 타악 퍼포먼스는 우리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우리 국군의 호국 의지를 보여주는 공연입니다.

행사는 앞으로 6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그리고 10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18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국군의 위용과 전통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야외 공연인 만큼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서울의 중심에서 진행하는 만큼 많은 외국인 관광객도 한국의 전통과 멋을 함께 즐기러 방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레칸 바발롤라 / 미국
좋은 공연이었어요. 이런 공연을 더 많이 보기 위해 다시 오고 싶어요.

군악대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광복 80주년의 화합과 평화를 공연하고, 의장대는 절도있는 우리 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행사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국민과 국군 그리고 세계인이 함께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FN뉴스 안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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