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으로 가기

클립 영상

김천상무, 수원FC에 아쉬운 역전패

김천상무, 수원FC에 아쉬운 역전패

등록일자: 20250414

facebook twitter naverblog naverband kakaotalk kakaostory
내용

국군체육부대 남자축구팀이 6경기 무패 기록을 마감했습니다. 올 시즌 개막전 이후 7경기 만에 처음입니다. 신소진 기자의 보돕니다.

국군체육부대 남자축구팀이 주말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원) 2025(이공이오) 8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 3으로 아쉬운 마무리를 했습니다.

국군체육부대는 이번 경기로 4승 2무 2패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현재 리그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가장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펠레 스코어를 기록하며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로 필드가 젖는 어려운 상황에도 공격적인 흐름을 이어가던 김천 상무는 전반 37분 일격을 맞으며 수원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이동경의 강력한 오른발 슛이 빛났습니다.

전반 44분 상대 빌드업 실수를 서민우가 가로채고 유강현에게 공을 연결하면서 침투하는 이동경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 넣자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본 이동경이 키를 넘기는 절묘한 슛으로 동점을 만들며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 68분 빠른 역습으로 수비를 흔드는 김승섭이 강력한 슛을 날리고,

이어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공을 이동준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시즌 1호골이자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역전의 기쁨도 잠시 후반 76분 상대의 크로스에 이은 슈팅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하고

팽팽히 맞선 동점 상황에 후반 추가시간 7분이 끝나갈 무렵 마지막 코너킥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그대로 경기는 마무리됐습니다.

김천상무는 오는 16일 수원삼성과 2025(이공이오)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홈경기를 치루며 재기에 나섭니다.

50만 국군장병의 응원을 등에 업고 이번 시즌도 승리를 위해 그라운드를 누빌 국군 체육부대 남자축구팀 경기는 KFN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FN 뉴스 신소진입니다.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