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의 한 획을 긋고, 신드롬을 일으켰던 역대급 블록버스터 KBS2 드라마 ‘아이리스’를 KFN이 17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11시 방영합니다. 이채원 기잡니다.

‘아이리스’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의 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첩보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드라마입니다.

당시 제작비 200여 억원을 들인 ‘아이리스’는 일본과 헝가리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압도적 규모의 총격전과 차량 추격신 등 풍부한 볼거리와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압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병헌과 김태희, 정준호, 김소연 등 이름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배우들이 출연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습니다.

배우들은 캐릭터와 극 중 상황에 개연성을 부여하는 연기와 함께 대역 없는 스턴트 액션과 사탕키스 등을 선보여 작품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역대급 블록버스터 ‘아이리스’의 인기는 종영 순간까지 수그러들지 않았습니다.

초반 방송분에서 이미 20.3%라는 높은 수치를 보인 시청률은 최종회에서 35.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습니다.

역대급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11시 KFN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KFN 뉴스 이채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