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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우리 군 기갑·기계화 부대의 미래는?

우크라 전쟁, 우리 군 기갑·기계화 부대의 미래는?

등록일자: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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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육군7기동군단이 우크라이나 전쟁 전훈 분석에 나섰습니다. 우리 기갑과 기계화 전력은 생존하고, 적은 격멸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안재현 기자가 전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대규모 기갑과 기계화부대를 운영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러시아군은 시베르스키 도네츠 전투에서 큰 피해를 입었고, 우크라이나 역시 대반격 과정에 서방으로부터 지원받은 기갑·기계화 전력 상당수를 잃었지만, 여전히 기갑·기계화 전력은 전선을 돌파할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육군 7기동군단이 이 같은 전훈을 분석하며 부대의 현존전력 극대화와 미래 전투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그리고 육군 정책 담당자와 연구기관, 교육부대가 참여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습니다.

카이스트 을지연구소는 최근 전장에서의 기갑·기계화부대 전투사례 분석을 통한 구체적인 전투수행 방법 발표를 시작으로 ‘기갑·기계화부대의 드론 운용과 대드론 방호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전장에서 기갑·기계화부대가 최단기간 내 최소희생으로 작전을 종결하는 작전수행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러시아에 전투병력을 파병한 만큼 전쟁의 위협과 이에 대한 대응을 현실적으로 직시했습니다.

S0V
박재열 중장 / 육군 7기동군단장
우리는 지금 먼 나라의 전쟁을 바라보는 입장이 아니고, 우리가 대적해야 할 적이 지금 이렇게 심각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는 사실을 직시해야겠습니다.

부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래 전장에 대응하는 방안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주요 과제 추가 검토와 검증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FN뉴스 안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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