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위사업청이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성장금융과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설명회는 민간 투자기관과 방산 유망기업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투자기관의 방산 이해도를 높이고, 민간자본의 자율적인 방산 투자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설명회에선 5개 발표기업이 599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방사청은 올해부터 설명회 개최를 연 1회에서 3회 이상으로 확대해 민간투자 유치 기회를 늘리고, 우수기업 보유기업의 방산 연계·진출 활성화를 도울 예정입니다.

2. 해군이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학·군 합동 의료지원팀을 구성해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주민과 도서기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합동 의료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해군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2015년 장병과 국민의 공중보건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합동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주민과 도서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환자 진료와 보건교육을 진행했으며, 서울대 수의대 의료팀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과 중성화 수술을 실시했습니다.

3. 공군20전투비행단이 ‘2025년 조종사의 날’을 기념해 조종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명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종사의 날은 6·25전쟁 당시 공군의 첫 출격일인 1950년 7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2008년 제정됐습니다. 행사에는 20전비 지휘관과 조종사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지 안에 잇는 추모기념공원에서 순직 조종사에 대해 예를 갖추고 조종사 신조 결의문을 제창하며 조종사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