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화제軍> 4남매 엄마를 구한 육군 간부들
등록일자: 20250808
- 내용
-
한편 우리 육군 간부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심폐소생술을 통해 심정지에 빠진 4남매의 엄마를 구조한 사실이 국민신문고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안재현 기잡니다.
지난 7월 13일 파주의 한 실외 수영장.
휴일에 수영장을 찾은 시민 한 명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집니다.
자칫하면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 속에 누군가 심폐소생술을 진행합니다.
10분간 쉼 없는 심폐소생술 속에 시민은 의식과 호흡을 되찾을 수 있었고, 국민신문고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선행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선행의 주인공은 바로 2기갑여단 성규석 상사와 1사단 이현식 중사.
자신을 4남매의 엄마로 밝힌 민원인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1분의 시간이 지났어도 생사를 알 수 없는 긴박한 시간’이었다며, 재빠른 대처에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현장의 수많은 사람 중 자신이 먼저 나서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를 수행한 성 상사는 ‘몸이 자동적으로 움직였다’고 회상했습니다.
성규석 상사 / 육군 2기갑여단
평소에도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라면 ‘군복을 입은 군인인 제가 가장 먼저 행동해야 된다’는 생각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었고, 그때 당시 이제 위급한 사람을 보자마자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동적으로 몸이 반응했던 것 같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빠르게 조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평소 전투부상자처치를 비롯한 구급법 교육으로 단련됐기에 가능했습니다.
이현식 중사 / 육군 1사단 전차대대
부대에서 평소 응급처치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아왔습니다. 또한 작년에 TCCC(전투부상자처치) 교관 임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어서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시의적절한 조치는 병원에서도 적절하고 제대로 된 조치 덕분이었다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성규석 상사 / 육군 2기갑여단
병원 측에서 적절한 심폐소생술과 제대로 된 심폐소생을 통해서 이렇게 아무 탈 없이 일찍 깨어나신 거라고
이렇게 곳곳에서 감사의 마음을 받는 상황이지만, 장병들은 오히려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에 자신들이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식 중사 / 육군 1사단 전차대대
군인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켰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이제 항상 국민에 충성을 다해서 열심히 군 복무하겠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우리 군 장병들.
성규석 상사와 이현식 중사 역시 ‘국민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밝히며 군이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KFN뉴스 안재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