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한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공산당 총서기는 베트남의 국가 최고 실권자로,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한국을 찾는 것은 11년 만입니다.

대통령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외국 정상이 방한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인데다 베트남이 아세안 내 핵심 협력국인 만큼 양국의 관계를 더욱 미래지향적이며 호혜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 밝혔습니다.

실제로 11일 열리는 정상회담에서는 정치·안보·교역·투자 분야 바탕으로 원전과 고속철도, 스마트시티, 과학기술 인재 양성 같은 미래전략 분야까지 포괄적으로 협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