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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승절 열병식…66년 만에 ‘중·러·북 정상’ 한자리 (=> 한국시간 11시~12시 10분 / 12시 간략·19시 종합)

中 전승절 열병식…66년 만에 ‘중·러·북 정상’ 한자리 (=> 한국시간 11시~12시 10분 / 12시 간략·19시 종합)

등록일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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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中 전승절 열병식 ‘중·러·북 정상 한자리’

중국과 러시아, 북한 정상이 중국의 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에 모여 권위주의 국가 간 연대를 과시했습니다. 김철환 기자의 보돕니다.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이 열린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께 베이징 천안문 성루 중심에 섰습니다.
앞서 중러북 정상은 외빈 기념촬영에서도 함께 중심에 섰으며, 천안문 성루로 이동하는 중에도 나란히 걸으며 담소하는 등 우의를 과시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북한 최고지도자가 공식 석상에 모인 것은 냉전 종식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66년 전인 1959년 중국 국경절 열병식 당시 마오쩌둥 중국 국가주석, 니키타 흐루쇼프 소련 공산당 서기, 김일성 북한 주석이 함께 천안문 성루에 선 바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중러북 정상 외에도 이란 대통령 등 26개국 국가 원수와 정부 수뇌가 참석했으나 서방 지도자들은 불참했습니다.
외신은 미국의 패권에 도전해 온 중국과 러시아, 북한 정상이 한 자리에 선 것을 주목 하면서,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중국의 반 서방 도전장으로 평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승절을 계기로 중러북이 밀착하는 것에 대해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FN뉴스 김철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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