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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회 전국체육대회> 국군체육부대 출격…불사조 용사들의 선전

<106회 전국체육대회> 국군체육부대 출격…불사조 용사들의 선전

등록일자: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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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06회 전국체육대회> ‘메달 정조준’…상무정신 빛낸 국군체육부대

부산에서 개막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는 국군체육부대 장병들도 출전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메달을 향한 불굴의 군인정신을 이태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국체전 6일차에 펼쳐진 남자 배구 일반부 결승 경기.상무 정신으로 무장한 국군체육부대의 금메달 정조준은 명중했습니다.

경남 대표로 출전한 국군체육부대 배구단은 경기 화성시청팀과의 남자 배구 일반부 결승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김명관과 홍상혁, 신승훈 등 이번달 말 전역을 앞둔 병장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박삼용 감독 / 국군체육부대 배구단
(장병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 전역하는 병장들이 프로팀으로 복귀해서 보다 더 일취월장하는 기량으로 마음껏 뽐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터뷰[김명관 병장 / 국군체육부대 배구단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 후임들도 계속 오래오래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 몸도 마음도 다 단련이 된 것 같고 이제 프로팀 복귀해서 모든 걸 보여주는 것만 남은 것 같습니다.]

육상과 수영, 사격에서도 장병들의 노력은 빛을 발했습니다.

박종학 상병이 육상 1500미터 금메달을, 김현탁 상병이 1600미터 계주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수영 남자 평영 50미터에서 김찬영 상병이 은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사격 50미터 소총복사에서 천민호 상사가 1위를 차지했고, 속사 권총에서 윤서영 일병이 1위를, 무빙타겟 10미터 정상 종목에서 조세종 상사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투기 종목인 태권도에서는 엄태창, 정범구 상병이 동메달을 따내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스탠딩[이태검 기자 / bigsword@dema.mil.kr
불굴의 상무정신으로 무장한 국군체육부대 장병들의 투혼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KFN뉴스 이태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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