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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1전비,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

공군 11전비,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

등록일자: 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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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대부분의 항공기가 작전을 수행하려면 활주로가 반드시 필요하죠.
그래서 활주로는 적군이 우선적으로 노리는 공군의 핵심시설이기도 합니다.
이미연)
공군 11전투비행단이 적의 공격으로 활주로가 파괴된 상황을 가정하고,
활주로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혁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공군 기지의 핵심시설 활주로.

대부분의 전투기는 이륙과 착륙을 위해서
반드시 적정길이의 활주로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활주로는 적의 주요 공격 목표가 되기 쉽고,
만약 공격을 받아 활주로가 파괴된다면
이를 신속하게 복구해야 다시 항공작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공군 11전투비행단은 최근 적의 폭격으로
활주로가 파괴된 상황을 가정하고,
피해지점을 복구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대형 중장비들과 피해복구반 장병들이 체계적으로 움직이며
구멍을 메워 나갑니다.


“활주로 피해복구훈련은 (활주로에) 폭파구 발생 시 골재를 채우고 도저로 다져 편평도를 유지하고, 그 위에 매트를 포설하여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게 진행되는 훈련입니다.”

훈련에 임하는 장병들도 자신의 역할이 항공작전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민첩하게 움직입니다.



“활주로 피해 시 신속한 작전 재개를 위하여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제가 곧 훈련의 중심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공기가 이착륙을 하는 활주로인만큼
더욱 편평하고 단단하게 복구 작업을 합니다.

단단한 정도를 확인한 후 유리섬유매트를 덮자 활주로는
다시 항공작전이 가능할 만큼 완벽하게 제 모습을 찾았습니다.

활주로 복구는 통상 네 시간 안에 이뤄져야 합니다.

부대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바람이 강한 상황에서도
제한된 시간 안에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탁월한 활주로복구능력을 보여줬습니다.

국방뉴스 이혁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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